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범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출발해 미국 측 정·관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, 관세 문제와 관련해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도 협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 또 향후 협상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여한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] <br />방미를 통해서 상대 장관들과 두 차례에 걸쳐서 협상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총 30여 차례에 걸쳐서 여러 상하원 의원들 그리고 또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 해서 전방위로 저희가 우군 세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새 정부에서 우리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채널이 이번에 구축이 됐다. <br /> <br />그리고 또 앞으로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신뢰가 형성이 됐다,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미국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현재로서는 지금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,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은 지금 20여 개국을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우리로서는 실용적으로 내실에중점을 두면서 계속 미국에서 정치 경제 상황 돌아가는 것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외가 가장 맞는,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서 협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제가 가서 중점을 두었던 것이 새 정부에서 한미동맹 그리고 경제, 기술 공급망, 제조 여기에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고 우선순위한다라는 그런 선의를 형성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협상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늦었던 측면이 있고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 우리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고 하지만 협상이라는 게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 가지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에 하여튼 남은 기간 동안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최선의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사실 우리가 협상 TF와 협상팀을 대폭 확대 개편을 했었고 그래서 우리 박정섭 실장이 주재해서 기술협의를 3일 동안 아주 전일 집중적으로 우리가 진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과정을 통해서 미국 측에서 요구한 부분, 그리고 또 우리가 민감한 부분,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하고 많은 논의가 있었고요. <br /> <br />알래스카 프로젝트도 사실 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6291811361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